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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 10월 6일 경기 결과

머니의여왕 발행일 : 2023-10-07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10월 6일(금)에 있었던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맺어진 경기들의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10월 6일 경기 결과

10월 6일에는 여러 굵직하고 중요한 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주요 경기들의 경기 결과 알아보겠습니다.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맞아 8:1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10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여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역도

여자 역도에서는 윤하제 정라람 선수가 87kg 급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두 선수는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87kg급 결선에서 각각 252kg, 245kg을 들어 올려 중국 량사오메이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의 이도현 선수가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콜바인 결선에서 총 118.7점을 획득하여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의 187.8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부 볼더링, 리드 준결승 경기가 10월 7일에 열리게 됩니다.

 

양궁 단체전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 남녀 모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우석, 오진혁, 김제덕으로 팀을 이룬 남자 대표팀은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스코어 5-1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따낸 금메달입니다. 

 

임시현, 안산, 최미선으로 이루어진 여자 대표팀은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중국에 세트 스코어 5-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여자대표팀은 1998 방콕 아시안 게임부터 지금까지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양궁 대표팀은 10월 7일 여자 컴파운드 결승 및 여자 리커브 결승, 남자 컴파운드 동메달, 남자 리커브 동메달 결정전 등의 경기가 몰려있어 또 한 번의 대한민국 양궁 신화를 써내려 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짓수

주짓수 남자 부문 구본철 선수는 이번 대회 첫 주짓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샤오산 리푸 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남자 77kg급 결승에서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종료 4분을 남겨두고 구본철 선수는 코피를 쏟기도 했지만 지혈 후 금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하였습니다.

 

하키

대한민국 하키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동메달을 확보하였습니다. 남자 하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인도에 3-5로 져 결승진출이 좌절되었지만 3위 결정전에서 중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2-2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4-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중국과 금메달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 선수가 세계 랭킹 5위 중국의 허빙자오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10월 7일 오후 3시에 숙적 중국의 천위페이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안세영 선수가 단체전에 이어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1994년 방수현 선수를 이어 29년 만에 여자 배드민턴에서 2관왕이 탄생하게 됩니다. 올해 대부분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가 우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마치며

10월 6일은 야구를 비롯하여 양궁, 주짓수, 배드민턴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10월 7일 열리는 야구 결승, 축구 결승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막바지에 다다른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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